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 한다.

책의 표지에도 예쁜 그림이 그려져서 나오는 시대니까.

 

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 다양할수록 좋지 않을까-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고,

그냥 멋진 광경을 보면 그려보고 싶다고 생각할 때도 있다.

어쨌거나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다면 멋질 것 같다.

 

죽기 전에 책을 내고 싶다는 소망이 있다.

그 책의 표지를 직접 그릴 수 있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.

책은 아마 수필보다는 소설에 가까울 것 같다.

그 소설의 주제에 가까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싶어.

 

그림을 잘 그리게 된다면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그려보고 싶어.

수박, 꽃, 참외, 바다, 하늘, 바람, 우주, 음악, 사랑 같은 것을.

사람을 그리면 그 사람에게 선물로 주고 싶어.

좋아하는 사람이 그림을 받고 좋아한다면,

그 날 하루는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를 것 같아.

 

그림을 잘 그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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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몽상망상가